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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순희 시인의 디카시 21] 묻힌 말

by 큐티라라 2025. 7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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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비가 지운 마음, 낙엽이 덮은 말」

 

비가 그치고 난 후, 땅 위에 남겨진 작은 하트 모양의 팔찌를 마주했습니다.

누군가의 손목을 떠난 자리, 그곳엔 더 이상 말이 없었습니다.

조용히 누워 있는 낙엽 한 장.

그저 거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이 먼저 젖어들더군요.

 

 

말하지 못한 감정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.

때로는 흙 속에, 혹은 고요 속에

조용히 묻히고 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
 

 

말하지 못한 마음은,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문다

.

 

 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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